어제는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하루였다.
출근 전에는 배당 ETF 하나를 정리했고,
그걸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겼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매월 배당이 들어오는 구조,
내 포트폴리오의 안정감을 책임져주는 역할.
그 글을 마무리하며 문득 생각했다.
“내가 고른 ETF들, 서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왜 나는 이 셋을 조합해서 포트폴리오를 짜게 되었을까?”
그래서 오늘 퇴근 후 1시간,
S&P500, 나스닥100, 배당 다우존스 ETF
내가 직접 운용 중인 3가지 ETF를 비교 분석하며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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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KODEX S&P500 | KODEX 나스닥100 | TIGER 배당다우존스 |
대표 산업군 | 전 산업 분산 | IT·반도체 중심 | 소비재·산업재 중심 |
수익률 (10년 추정) | 연 8~10% | 연 13~15% | 연 5~7% |
변동성 | 중간 | 높음 | 낮음 |
배당 유무 | 있음 (분기) | 있음 (분기) | 매월 배당 |
성장성 | 균형형 | 고성장 | 안정+현금흐름 |
적합 투자자 | 시장 전체 추종 | 기술 성장 베팅 | 안정적 현금 흐름 선호 |
내 포트폴리오 내 역할 | 중심축 | 성장 엔진 | 심리적 안정 & 배당 보완 |
실제 25년 성장 시뮬레이션 차트
ETF를 숫자로만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관적으로 시각화해보면 선택에 대한 확신이 더 커진다.
그래서 내 ETF의 기반인 미국 VOO, QQQ, SCHD으로 25년동안 차트를 분석해보았다.
파란선 : QQQ(나스닥 100)
빨간선 : VOO(S&P 500)
노란선: SCHD(미국배당 다우존스)
차트에서 알 수 있는 점
- 나스닥100은 기술주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 S&P500은 안정적인 우상향을 그리며 시장 전체 성장을 반영했다.
- 배당 다우존스는 나스닥100과 S&P500에 비해 낮은 변동성과 함께, 안정적인 현금 흐름 중심의 구조를 보여줬다.
성향별 추천
전체 시장의 흐름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 | KODEX S&P500 | 산업군 분산, 미국 경제 대표지수 |
기술 산업의 성장에 베팅하고 싶은 사람 | KODEX 나스닥100 | 고성장주 집중, 장기 복리 극대화 |
안정성과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사람 | TIGER 미국 배당다우존스 | 매월 배당, 저변동, 심리적 안정감 |
나는 왜 이 조합을 선택했는가
ETF는 단순히 수익률만 보고 고르면 안 된다.
서로의 리스크를 상쇄하고, 나의 투자 성향에 맞는 조합이 필요하다.
- S&P500은 중심축 — 시장 전체 흐름을 반영하는 기초
- 나스닥100은 성장의 엔진 — 미래 산업과 함께 달리는 힘
- 배당 다우존스는 안정과 버팀목 — 조정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반
이 균형이 있기에, 나는 투자 루틴을 지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
오늘의 정리 – 투자에도 리듬이 필요하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출근을 하지 않아
새벽 운동 후, 개운한 몸으로 생각을 정리하였다.
성장만 추구하면 조급해지고,
안정만 추구하면 지루해진다.
내 ETF 포트폴리오는
그 중간에서 나를 지켜주고,
미래로 조금씩 이끌어주는 동반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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