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날.
퇴근 후 카페에 앉아
KODEX 미국S&P500 ETF를 천천히 정리했다.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500개 대형 기업을 공부하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20년 뒤
세상을 바꿀 기업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는 다시 노트북을 열고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미래 혁신과 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는 2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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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지수란 무엇인가?

NASDAQ-100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대형주 100개를 기준으로 구성된 지수다.
나스닥100 주요 특징
• 대표 기업: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알파벳(Google) 등
• 산업군 비중:
• IT/테크: 약 50% 이상
• 반도체: 약 20%
• 통신/헬스케어/소비재: 약 30%
금융주는 제외되어 있다.
그 대신 성장성이 높은 혁신 산업에 집중되어 있는 구조다.
최근 몇 년간,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중심 기업들이 나스닥100을 주도하고 있다.
나스닥100 vs S&P500 – 무엇이 다를까?

→ 결론:
나스닥100은 성장성과 변동성 모두 더 크다.
하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기술주 중심 고성장 포트폴리오로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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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나스닥100 ETF란?
내가 투자하고 있는 상품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 (코드: 379800) 다.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ETF로,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을 국내 원화 기준으로 추종한다.
ETF 핵심 정보
• 상장: 한국 증시
• 통화: 원화 (환헤지 없음)
• 운용 방식: 시가총액 가중 추종
• 분배금: 분기별 소액 현금 배당
미국 직접투자 없이
한국 증시에서 쉽게 나스닥100 지수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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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나스닥100 ETF – 장단점 분석
장점
• 국내 거래: 원화로 쉽게 투자 가능
• 성장성: 기술주 중심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투자
• 분산 투자: 개별 종목 리스크 없이 100개 대형주에 분산
• 비교적 낮은 총보수: 직접 미국 ETF 투자 대비 편리함
단점
• 환율 리스크 존재: 원-달러 환율 변동에 민감
• 변동성 크다: 하락장에서는 S&P500 대비 낙폭이 클 수 있음
• 소액 배당: 배당수익은 기대하기 어렵고 주로 성장에 베팅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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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ETF를 선택한 이유
1. 고성장 기술주에 베팅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시대,
AI, 클라우드, 반도체는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다.
나스닥100은 바로 그 최전선에 있다.
높은 성장성과 미래 트렌드를 모두 잡기 위해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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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금저축펀드와 궁합이 좋다
나는 이 ETF를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 60% 비중으로 편입했다.
• 연금은 장기 투자가 기본이다.
• 단기 조정이 와도 복리 효과를 믿고 묵묵히 적립한다.
고성장 기술주를 중심으로,
연금 계좌 안에서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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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 혁신을 믿는다
엔비디아의 GPU,
애플의 생태계,
아마존의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이들은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진 존재들이다.
나는 그 변화를 믿는다.
그리고 내 자산의 일부를 그 변화에 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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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용 전략 – 실제 계획
• 계좌: 미래에셋 연금저축펀드
• 비중:
• KODEX 미국나스닥100: 약 60%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약 40%
• 매수 방식:
• 매월 1회 정기적립식 매수
• 하락장(-10% 이상 조정 시) 추가 매수 고려
• 점검:
• 연 1~2회 리밸런싱(비중 재조정)
적립식 투자와 심리 관리를 동시에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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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시간, 미래에 베팅하는 습관
퇴근 후 1시간.
어쩌면 그냥 쉴 수도 있었고,
가볍게 영상을 보며 시간을 흘려보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 시간을 쓴다.
ETF 하나를 깊게 이해하고,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워가는 시간.
오늘 나의 1시간은,
단순한 공부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이 한 걸음 한 걸음이,
언젠가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줄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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