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새벽 운동 후 출근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정리하다

하루를 조금 일찍 시작해 보았다

오늘은 이른 새벽 눈을 떴다.
스트레칭을 하고, 짧게 운동을 마친 뒤,
샤워하고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집을 나섰다.

지하철 안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하루를 더 일찍 시작하니, 나도 좀 더 차분해지는 것 같다.”

출근길 지하철.
어제는 나스닥 100과 같은 고성장 ETF를 공부했었다.
오늘은 조금 다르게, ‘안정’과 ‘배당’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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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다우존스라는 이름으로 묶이다

다우존스 미국 배당 지수는
미국의 전통 대형주 중
• 1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해 온 기업들을 선별해
• 배당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 기준으로 구성된다.

즉, 이 지수는 단순히 “배당이 높은” 기업이 아니라,
꾸준히 배당을 유지하며 성장해 온 기업 중심이다.

대표적인 섹터는
• 소비재 (맥도널드, P&G)
• 산업재 (3M, 캐터필러)
• 에너지, 헬스케어 등

고배당 + 저변동 + 전통 산업 중심이란 특성이 있다.
→ 주가 상승보다 ‘현금 흐름’이 핵심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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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란?

내가 투자하고 있는 ETF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329200)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국내 상장 ETF다.

이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원화로 거래할 수 있고,
매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주요 특징
• 국내 상장: 원화 거래 가능
• 지수 구성: 미국 고배당 대형주 약 100여 개
• 배당 지급: 매월 현금 배당 (12회)
• 운용방식: 시가총액 + 배당 안정성 기준

“꾸준한 배당 수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월 배당이 들어오는 구조는 정말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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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CHD ETF와의 관계

SCHD는 미국 본토의 대표적인 배당 성장 ETF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이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나는 SCHD도 매우 매력적인 ETF라 생각하지만,
연금저축펀드와 ISA에서 활용하기에는
TIGER ETF가 훨씬 실용적이라 판단했다.”

(물론 미국 직투계좌에서 SCHD 또한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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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ETF를 선택한 이유

1. 배당은 복리의 시작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금은
단순한 수익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장치가 된다.
• 주가가 흔들릴 때에도
• 배당이 들어오면 “내가 뭔가를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 소액이지만 나는 매월 이 배당이 들어올 때마다
‘나의 복리 엔진이 작동 중이다’라는 확신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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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성장 ETF의 균형추 역할

내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 KODEX 미국나스닥 100 (성장 중심)
• KODEX 미국 S&P500 (시장 대표지수)가 있다.

이 속에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균형을 잡아주는 무게추 같은 존재다.
• 시장 하락기에도 안정적으로 버텨주는 기업들
• 꾸준한 배당으로 캐시플로우 제공
• 연금 운용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

성장과 안정.
둘 다 필요하다는 걸 요즘 매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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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금저축펀드에서의 역할

이 ETF는
나의 연금저축펀드에서 약 40% 비중으로 운용 중이다.
• 남은 60%는 KODEX 미국나스닥 100
• 고성장과 배당 안정성을 동시에 담은 전략

연금은 오래 묶어두는 돈이기에,
성장만큼이나 꾸준한 수익 흐름도 중요하다.
그걸 이 ETF가 해결해 준다.

오늘의 정리 – 나의 투자 밸런스를 배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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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내 투자 노트를 조용히 정리했다.

어제는 기술주,
오늘은 배당주.

투자에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고,
나에게 맞는 비중과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그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ETF다.